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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가 꼭 ‘브로콜리’를 먹어야 하는 이유

호주 심장연구소 연구팀, 십자화과 채소의 뇌졸중 예방 및 치료 효과 확인해브로콜리의 설포라페인 성분, 혈전 용해제 성능 향상시켜뇌졸중 위험 높은 환자를 위한 예방제로도 사용될 수 있어최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으면 뇌졸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integrating phenotypic and chemoproteomic approaches to identify covalent targets of dietary electrophiles in platelets, 혈소판 내 식이전자물질의 공유표적 확인을 위한 표현형 및 화학단백체학적 접근법의 통함)는 국제학술지 ‘acs 센트럴 사이언스(acs central science)’에 게재됐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으면 뇌졸중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ㅣ출처: 미드저니호주 심장연구소(heart research institute) 연구팀은 브로콜리에서 추출된 천연화학물질 설포라페인(sulforaphane)과 뇌졸중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했다.연구 결과, 브로콜리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서 발견되는 설포라페인(sulforaphane)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유해한 혈전의 형성을 줄이고 혈전 용해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뇌졸중의 약 85%는 뇌에 유해한 혈전이 형성되어 발생한다. 허혈성 뇌졸중을 겪은 후에는 뇌 손상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혈전 파괴 약물의 일종인 조질 플라스미노겐 활성제(tpa)로 치료한다. 불행히도 이는 20%의 사례에서만 성공한다.연구팀은 전임상 시험에서 브로콜리에서 추출된 설포라페인과 함께 약물을 투여할 경우 그 성공률이 60%까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브로콜리 화합물은 뇌졸중 후 혈전 용해제의 성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뇌졸중 위험이 높은 환자를 위한 예방제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